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디에이치 조경 디자인으로 '아키타이저 어워드' 본상 받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9-16 11:0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에 적용한 조경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조경 디자인 시상식인 ‘2020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미세먼지 저감시설 ‘클린존’으로 본상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조경 디자인으로 '아키타이저 어워드' 본상 받아
▲ 현대건설의 미세먼지 저감시설 클린존. <현대건설>

글로벌 건축 전문지인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하는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해마다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5천여 개 작품을 출품하는 시상식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클린존을 출품해 국내 아파트 조경디자인으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클린존은 유선형의 입체형태로 미관이 우수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자외선 살균 기능이 더해져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IDEA, 세계조경가협회 어워드를 포함해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다양한 조경 디자인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공뿐 아니라 조경 디자인 분야에서도 글로벌 건설사로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더불어 설계, 기술, 수행 기술력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