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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매각 입찰에 사모펀드 2곳 참여, JB금융 한국캐피탈 불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9-15 1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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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매각 입찰에 사모펀드 2곳이 참여했다.

15일 이뤄진 JT저축은행 매각 본입찰에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또다른 사모펀드가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JT저축은행 매각 입찰에 사모펀드 2곳 참여, JB금융 한국캐피탈 불참
▲ JT저축은행 로고.

당초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됐던 JB금융과 한국캐피탈 등 국내 금융사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뱅커스트릿은 이병주 대표이사와 홍콩에셋매니지먼트(HKAM) 회장 등을 지낸 케인 양 이사회 의장이 2018년 설립한 사모펀드다.

뱅커스트릿은 지난해 DGB금융그룹으로부터 하이투자선물(현 VI금융투자)과 하이자산운용(현 VI자산운용)을 인수했다.

시장에서는 JT저축은행의 순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매각가가 1천억 원대 중후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앞서 J트러스트그룹은 6월 JT저축은행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2015년 SC저축은행을 인수한 지 5년 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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