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장애인 고용 활성화 기여한 공로로 '트루컴퍼니' 대상 받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9-13 17:0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 지주사 SK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트루컴퍼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SK, 장애인 고용 활성화 기여한 공로로 '트루컴퍼니' 대상 받아
▲ 최태원 SK그룹 회장.

트루컴퍼니 시상식은 매년 기업들의 장애인 채용 계획 및 실천, 채용 우대 방안, 인식개선 교육, 근로환경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SK는 다양한 장애인 직무를 발굴하고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바리스타 훈련 프로그램 등 직업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 수료생을 적극적으로 채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의 2019년 장애인 고용률은 3%로 2017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SK의 장애인 고용률은 3.54%에 이른다. 

SK는 장애인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SK는 장애인의 안정적 회사생활을 위해 사회복지사인 인사담당자를 별도로 두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중증장애인 대상 보조공학기기 지급, 장애인 바리스타를 위한 별도의 휴게실 마련, 직장 적응을 돕는 정기적 상담 진행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임길재 SKC&C 인사담당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직무 개발과 장애인 디지털 전문가 육성 및 채용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전문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