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평택시청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노사민정 특별협의회 참석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이계안 지속가능재단 이사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 |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민정 특별협의회가 새 투자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평택시는 10일 평택시청에서 쌍용차의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경기 평택시갑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이계안 지속가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쌍용차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투자자 유치 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 투자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고용안정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 역할과 노력도 다하기로 결의했다.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정부 지원도 요청한다.
평택시는 5월8일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특별협의회를 구성했다.
평택시는 7월6일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에게 건의문을 발송하는 등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