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성희 태풍 피해지역 찾아 상황 살펴, "농협 지원 아끼지 않겠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9-09 16: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태풍 피해지역 찾아 상황 살펴, "농협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이 9일 농협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태풍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하는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9일 농협 경남지역본부에서 수해지역 농업인에게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열었다.

이 회장은 “도시 농축협들이 코로나19와 기준금리 하락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데 흔쾌히 동참해 고맙다”며 “도시 농축협이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 농축협 160곳이 26억 원을 모아 수해지역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수해지역 농축협에서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를 선정하면 도시 농축협에서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 회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을 찾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장은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에 앞서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태풍피해 지원 대책’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 원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마친 뒤 경상남도 양산, 경상북도 영천지역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농작물과 시설 피해를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