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개천절 집회 예고 개탄스러워, 공권력 주저없이 행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9-09 10:2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개천절 집회 예고 개탄스러워, 공권력 주저없이 행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일부 보수단체들의 개천절 대규모 집회 예고를 놓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단체가 추석 연휴 중인 개천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는데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 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국민이 부여한 공권력을 주저없이 행사할 것”이라며 “경찰과 지방자치단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고 필요하면 법원에도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다시 불러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방역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분이 추석연휴를 걱정하고 있다”며 “5월과 8월 연휴의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만큼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까지 확진자 수를 두 자릿수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하루 확진자 수가 좀처럼 두 자릿수로 줄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있다”며 “지난 열흘 동안 소중한 일터를 희생하면서까지 인내하고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내려가는 확실한 안정세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을 향해서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과 환절기에 대비한 예방접종을 부탁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갈등과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면서도 “역설적으로 이런 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철저히 실천하는 방법밖에 없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감기와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더해지면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며 “8일부터 시작된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