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브이아이자산운용 "H2O펀드 환매중단은 펀드 부실과 무관한 조치"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08 17:0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브이아이자산운용이 H2O펀드 환매중단 조치와 관련해 사모펀드 부실사고가 아니라 선관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해명했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H2O자산운용이 8월28일 8개 펀드의 설정 및 환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아이자산운용 "H2O펀드 환매중단은 펀드 부실과 무관한 조치"
▲ 브이아이자산운용 로고.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이와 무관하게 해당 자산을 신속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펀드 자산의 부실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9월 초 유럽계 자산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의 멀티본드 펀드 등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브이아이H2O멀티본드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의 환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판매사에 알렸다. 펀드 자산규모는 1천억 원 정도다.

국내에서 H2O자산운용의 역외펀드를 상품에 담은 곳은 키움투자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등 2곳이다.

브이아이자산운용만 H2O펀드의 환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