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S&P 국제 신용등급 평가에서 투자적격 'BBB' 유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9-08 11:0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평가하는 국제 신용등급에서 투자적격 등급 'BBB'를 유지했다.

대림산업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S&P가 대림산업의 국제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됐다.
 
대림산업, S&P 국제 신용등급 평가에서 투자적격 'BBB' 유지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왼쪽)과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S&P는 "대림산업이 한국 건설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손에 꼽히는 나프타 분해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에도 앞으로 1~2년 동안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3월 미국 크레이튼의 석유화학부문사업부 카리플렉스(Cariflex) 인수에도 6월 기준으로 2조5천억 원에 이르는 풍부한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국제 신용등급인 'BBB'는 22개 등급 가운데 9번째에 해당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기업들의 국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흐름에도 대림산업은 지난해와 같은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대림산업의 국제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