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의선, 3천억 투입해 현대차 지분 2.28%로 늘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1-10 18:2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 주식 184만6150주(지분 0.84%)를 사들였다.

현대차그룹은 경영권 방어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의선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10일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226만5천 주 가운데 184만6150주를 정 부회장이 사들였다고 밝혔다.

  정의선, 3천억 투입해 현대차 지분 2.28%로 늘려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번 거래는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이뤄졌다. 주당 가격은 이날 현대차 종가인 16만2500원이었고 전체 매매대금은 2999억9937만 원이다.

정 부회장은 이에 앞서 9월에도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316만455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기존 보유주식 317만995주와 이날 매입한 184만6150주를 더해 모두 501만7145주(지분율 2.28%)의 현대차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이 5.17%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최대주주다.

현대차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차에 매수 의사를 타진하면서 이번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지분이 제삼자에게 매각되면 현대차의 안정적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지분이 시장에서 매각되면 주가에 영향을 주게 돼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어 직접 인수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들은 신규 순환출자 금지 규정 때문에 현대차 지분의 추가 취득이 불가능하다. 또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은 관련 규정(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상 대량물량 일괄인수가 불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의선 부회장의 이번 현대차 지분매입은 순수하게 안정적 경영과 주주 가치 훼손 방지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