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째 거의 제자리, 리터당 전국 평균 1360.5원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9-04 18:2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내렸다.

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31일~9월4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6원 내린 리터당 1360.5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째 거의 제자리, 리터당 전국 평균 1360.5원
▲ 9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60.5원으로 집계됐다.
    
9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60.5원으로 집계됐다. 7월 셋째 주 이후 7주 연속으로 가격이 1원 이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7원 하락한 리터당 1162.9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3원 낮아진 1456.0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5.5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1.1원 내린 1332.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67.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29.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4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360.19원으로 전날보다 0.14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1162.47원으로 전날보다 0.21원 떨어졌다.

9월 첫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0.5달러 상승한 배럴당 44.9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줄어든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8월 원유 생산량이 증가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