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2일 전날보다 1.65%(250원)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차증권과 현대제철 주가는 1.46%(150원), 1.18%(300원) 각각 오른 1만400원과 2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10%(80원) 상승한 7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0.82%)와 현대건설(0.31%) 주가도 소폭 상승하면서 2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이노션 주가는 내렸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74%(4천 원) 하락한 14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도 각각 2.22%(4천 원), 2.20%(950원) 내린 17만6천 원과 4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26%(3천 원) 빠진 23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위아(-0.47%)와 이노션(-0.18%) 주가는 0.5% 미만의 하락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