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
쌍용자동차가 낚시를 매개로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 칸’ 홍보를 강화한다.
쌍용차는 채널A에서 방송 중인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시즌2’를 제작지원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낚시대회를 여는 등 비대면 레저 마케팅인 낚시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칸을 알린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낚시를 활용한 렉스턴스포츠 칸 홍보를 계획했다.
낚시는 국내에서 인기 있는 레저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데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혼자서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시대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어부는 2017년 채널A에서 방영을 시작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씨와 이덕화씨를 비롯해 연예계 대표 낚시 애호가들이 출연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즌2가 방영되고 있는데 쌍용차가 지원하는 렉스턴스포츠 칸 차량은 3일 방송분부터 나온다.
쌍용차는 ‘제1회 렉스턴스포츠 낚시대회’도 연다.
스포츠 낚시대회는 국내 최대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방송되는데 13일부터 총 5회 온라인 방식의 예선전을 진행하고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진출자가 10월18일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렉스턴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이,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낚시용품인 레드펄스GP(3대)와 레드펄스BP(3대)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렉스턴스포츠 칸은 넓은 분리형 데크를 통해 낚시를 비롯한 야외활동에 충분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낚시뿐 아니라 야외 캠핑카로도 선호되고 있다.
쌍용차는 7월 렉스턴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했는데 전용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감과 험로 주파능력을 높이는 등 아웃도어 차량으로서 상품성을 강화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스포츠 칸은 초고장력 강판으로 제작된 쿼드프레임과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돼 안전성도 뛰어나다”며 “향후 낚시를 비롯해 레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 ‘제1회 렉스턴 스포츠 낚시대회’ 포스터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