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새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전작권 전환 적임자"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8-31 19:3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합동참모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장관 내정자의 의견을 반영해 신임 합참의장에 현 공군참모총장인 원인철 공군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새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전작권 전환 적임자"
▲ 원인철 신임 합동참모의장 내정자. <연합뉴스>

원인철 내정자는 9월1일 국무회의 의결 이후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된다.

합참의장에 오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원 내정자는 공군에서 대표적 공중 작전 전문가로 꼽히며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 내정자는 1961년 태어나 공군사관학교에 32기로 임관했다.

공군참모총장, 합동참모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지냈다. 3100여 시간의 KF-16인 전투기 비행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국방부는 “원 내정자는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뛰어나고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췄다”며 “군심을 결집할 역량과 인품까지 갖춰 합참의장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원 내정자는 사관학교 기수로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보다 한 기수 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서열 파괴 인사’라는 말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