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의사파업 대책회의에서 "현장 떠난 전공의에게 제재 조치"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26 20:5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료계 파업에 강경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 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주재한 의료파업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단행동에 맞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무단으로 현장을 떠난 전공의 등에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제재조치를 신속히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의사파업 대책회의에서 "현장 떠난 전공의에게 제재 조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계 집단 휴진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26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수도권 소재 전공의와 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고 명령에 따르지 않은 이들에 관해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업무개시명령을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면허 정지 처분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정 총리는 "다행히 개원의 휴진 참여율은 높지 않지만 (휴진 참여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늘어난다면 개원의에 관해서도 즉각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은 즉시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는 전공의와 부당한 단체행동에 나선 의사협회를 관련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공권력을 단호하게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인 것을 감안할 때 인내심을 지니고 현장 복귀를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급박한 상황"이라며 "공권력을 행사하기로 결정하면 제대로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범정부 대책회의에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장관과 보훈처장, 경찰청장, 공정위원장, 국세청장,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상황반을 구성해 비상 진료체계와 불법행위, 대국민 소통 등의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