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지훈 카카오 수익확보에 총력, 대리운전사업 뛰어들어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11-05 18:0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택시 콜서비스에 이어 대리운전 서비스 시장에도 뛰어든다.

임지훈 대표가 취임한 뒤 카카오는 수익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가 대리운전 서비스에 뛰어들 경우 매년 1천억 원의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카카오는 그동안 대리운전사업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진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임지훈 카카오 수익확보에 총력, 대리운전사업 뛰어들어  
▲ 임지훈 카카오 대표.
카카오는 ‘카카오드라이버’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에 대리운전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시대에 걸맞은 대리운전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시장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가 대리운전시장에 진출한 것은 3월 출시한 택시콜서비스인 ‘카카오택시’의 성공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카카오택시는 10월 말 현재 기사회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1일 호출 수 50만 건, 누적 호출 수 3천만 건을 기록하는 등 카카오의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카카오는 최근 고급택시 콜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도 선보였다.

카카오가 대리운전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리운전 사업자들은 그동안 카카오의 대리운전시장진출을 반대해왔다.

반면 대리운전기사들은 카카오의 대리운전시장 진출을 내심 반기고 있다. 대리운전회사에 내는 각종 수수료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리운전사업자들은 현재 대리운전기사들에게 20~30%의 중개수수료를 받고 있다. 각종 장비임대료를 별도로 청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대리운전 기사는 "카카오가 대리운전시장에 진출하면 수수료가 없어지거나 낮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대리운전시장 진출로 새로운 수익원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 전체 대리운전시장 규모는 2조5천억 원에 달한다”며 “카카오는 대리운전시장에서 내년에 1천억 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카카오의 대리운전시장 진출은 기존 대리운전 사업자의 반발을 사겠지만 대중적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