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보험료 납입을 미뤄준다.
푸본현대생명은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인다.
푸본현대생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 보험금 조기지원 등 지원도 펼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고객에게 신청일로부터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을 미뤄주고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도 대출이자 납입을 6개월 동안 유예해준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푸본현대생명 보험가입자 가운데 지자체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정부 또는 지자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고객은 9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