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C&C, 가천대 길병원과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추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8-25 16:2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의 C&C부문이 길병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으로 당뇨, 비만 등의 질병원인을 찾는다.

SKC&C는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의 ‘표적(질환 유발 인자)’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SKC&C, 가천대 길병원과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추진
▲ SKC&C 로고.

인공지능 대상 발굴서비스는 특정 질환 의료제약 전문가집단이 참여한 질환 특화 방법론을 토대로 질환 유발 유전자·단백질 등을 인공지능으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SKC&C와 길병원은 먼저 글로벌 신약 연구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당뇨병·비만·지방간·이상지혈증 등 대사성질환 표적 후보 발굴 및 검증서비스를 개발한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책임자인 최철수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서비스 개발은 세계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범주를 넓힌 뛰어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준 SKC&C 헬스케어 그룹장은 “인공지능 대상 발굴서비스가 개발되면 신약개발 핵심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인공지능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