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24일 ‘임팩트업스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그룹장(화면 맨 윗줄 3번째)과 임팩트업스 2기 선정 업체들이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하는 모습. < SK텔레콤 > |
SK텔레콤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한다.
SK텔레콤은 24일 ‘임팩트업스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임팩트업스는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말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업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임팩트업스 1기로 스타트업 11개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임팩트업스 2기에서는 스타트업 10개를 추가로 뽑았다.
점자 출판 플랫폼을 개발하는 ‘센시’, 시각장애인용 모바일쇼핑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와들’, 전기자동차 충전소 정보 및 결제 플랫폼을 선보인 ‘소프트베리’ 등이 포함된다.
SK텔레콤은 임팩트업스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에 국내외 전시 및 행사 공동 참가, 투자유치 지원, 온라인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스타트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