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주열 "코로나19 재확산에 경제회복세 약화,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8-24 12:1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해 완화적 통화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 총재는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코로나19의 국내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향후 경제흐름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국내 경제가 다소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코로나19 재확산에 경제회복세 약화,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은 이에 앞서 5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로 제시했는데 27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2.0%까지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를 놓고도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 양상에 따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며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고용상황도 부정적으로 봤다.

이 총재는 “취업자 수가 3월 이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큰 폭 감소했다”며 “코로나19 충격의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의 고용 개선이 더딘 데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업황 부진도 이어지며 앞으로 고용 상황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국내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전개상황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책대응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시장으로 자금 쏠림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금융·외환시장 안정과 신용의 원활한 흐름이 유지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