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신한은행 디도스 공격받아, 별다른 피해는 없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21 16:4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신한은행이 최근 해킹그룹으로부터 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신한은행은 14일과 17일에 걸쳐 디도스 공격을 받았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신한은행 디도스 공격받아, 별다른 피해는 없어
▲ 디도스 공격 개요도. <연합뉴스>

디도스는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넘는 대량의 정보를 한꺼번에 보내 과부하로 특정 웹사이트를 멈추도록 하는 공격 방식이다.

카카오뱅크는 17일 오전 10시10분부터 10시50분까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인터넷뱅킹서비스에 지연현상이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시적 지연 외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와 신한은행은 각각 17일과 14일에 디도스 공격을 받았지만 차단 프로그램이 작동해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