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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국전자파학회와 손잡아, 김지찬 "국방 기술역량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8-21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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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국전자파학회와 손잡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8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찬</a> "국방 기술역량 강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민경식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전자파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IG넥스원이 전자파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전자파학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LIG넥스원은 20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전자파학회의 하계 종합학술대회에서 김지찬 대표이사 사장과 민경식 한국전자파학회장이 ‘전자파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한국전자파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파 기술 분야에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공동연구 △학술행사 개최 협력 △기술교류 △학술활동 자료 공유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김지찬 사장은 “LIG넥스원은 그동안 다양한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며 “이번 한국전자파학회와 협력이 국방연구개발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전자파 기술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식 회장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최소 인력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하계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했다”며 “국방에 기여하면서 전파 뉴딜을 실현하도록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자파 기술역량은 무인화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국방분야 무기체계의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중요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한국전자파학회는 1989년 6월에 출범한 연구단체로 국내 전파관련 학문 및 정책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항공전자, 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한국전자파학회의 연구개발 및 학술 인프라를 접목해 차세대 국방역량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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