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PC삼립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로 식자재사업 부진 지속 예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8-21 09:2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PC삼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에도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식자재사업에서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SPC삼립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로 식자재사업 부진 지속 예상"
▲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 사장.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SPC삼립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천 원에서 7만8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SPC삼립 주가는 6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SPC삼립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3분기에도 코로나19로 부정적 영업환경이 지속돼 단기간에 실적을 개선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SPC삼립은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0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0.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0.9% 줄어든 수준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3분기에도 식자재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파악됐다.

SPC삼립은 제빵과 식품, 식자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식자재사업은 2019년 매출기준으로 59.6%를 차지하고 있다.

SPC삼립은 3분기 식자재사업에서 매출 361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3분기와 비교해 3.8% 감소한 것이다.

심 연구원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SPC삼립이 제빵부분에서 평균판매가격 상승이나 식품부문에서 수익성을 회복한다면 SPC삼립 주가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PC삼립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19억 원, 영업이익 9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90.6%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2019년 3분기 일회성 비용 94억 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3분기 영업이익은 2019년 3분기보다 22.5% 줄어든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