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호주 연구기관과 수소 생산기술 개발, 지영조 "인프라 협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8-20 17:4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호주 연구기관과 수소 생산기술 개발, 지영조 "인프라 협력"
▲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줄리 셔틀워스 포테스큐 부사장,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 사장, 피터 메이필드 CSIRO 환경·에너지·자원 부문 본부장,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현대자동차가 호주의 연구기관과 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현대차는 18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철광석 생산기업 포테스큐와 ‘혁신적 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 사장, 피터 메이필드 CSIRO 환경·에너지·자원 부문 본부장, 줄리 셔틀워스 포테스큐 부사장을 비롯해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의 목적을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등과 관련한 혁신 기술을 상용화해 수소 공급비용을 낮추는 데 두고 있다. 

수소 공급비용을 낮춘다면 수소전기차 대중화와 수소사회 구현도 빨라질 것으로 현대차는 바라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제품의 공동개발 △수소의 공급인프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현대차와 CSIRO, 포테스큐는 CSIRO가 개발한 금속 분리막을 이용해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특히 기술 비용을 낮추는 데 협력한다.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호주의 풍부한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 뒤 이를 액상 암모니아 형태로 바꾸고 세계 곳곳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는 게 가능해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수소를 액상 암모니아 형태의 화합물로 변환하면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고 또 천연가스를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과 달리 암모니아는 분해할 때 수소와 질소만 생성되기 때문에 더 친환경적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호주 정부 에너지위원회는 2019년 11월 호주 국가 수소전략을 발표한 뒤 2030년까지 수소를 주요 에너지 수출자원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로 수소인프라사업 확산에 힘을 주고 있다.

지영조 현대차 사장은 “혁신적 수소 공급 인프라 기술 개발은 한국과 호주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소사회의 도래를 촉진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소인프라사업 협력에도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