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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8-19 0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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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수젠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
 
수젠텍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받아
▲ 수젠텍 로고.

19일 오전 9시26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날보다 8.05%(3100원) 상승한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수젠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인 ‘SGTi-flex COVID-19 Ag’의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수젠텍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허가를 받은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콧물 등 비인두도말 검체를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코로나19 감염 초기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하다.

수젠텍은 검체를 키트에 떨어트리면 20~30분 안에 현장에서 바로 감염 여부를 판독할 수 있으며 키트만으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는 "기존 항체 신속진단키트와 최근 수출허가를 받은 항체 정량진단키트는 면역 확인 및 일상생활로 복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용도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시장 진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신속한 현장검사 및 초기방역에 유리해 아시아 국가들과 남미 국가들이 도입에 나서고 있어 이와 관련된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인허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젠텍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정량진단키트의 수출허가도 획득했다.

항체 정량진단키트는 사람의 혈청 및 혈장에 존재하는 코로나19 항체를 효소면역측정법으로 분석한다.

항체는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 항원을 공격하는 단백질을 뜻한다. 주로 백신을 맞거나 바이러스 감염 뒤 자연적으로 회복한 이들에게 형성된다.

수젠텍에 따르면 기존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만을 판단하지만 수출허가를 받은 항체 정량진단키트는 혈액 속에 항체가 얼마나 있는지 분석해 완치 및 격리 해제 수준을 판단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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