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메가엠디, 비트컴퓨터 등 온라인교육회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재확산 우려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14분 기준 YBM넷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9.64%(1630원) 뛴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YBM넷은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공업, 교육서비스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메가엠디 주가는 4035원으로 15.29%(535원) 올랐고 비트컴퓨터 주가는 1만1550원으로 10.53%(1100원) 높아졌다.
메가엠디는 온라인교육 제공업과 학원사업을, 비트컴퓨터는 IT(정보기술)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퓨처(9.62%), UCI(7.81%), 아이스크림에듀(7.56%), NE능률(6.68%)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46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14일 신규확진자가 103명으로 집계된 이후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꾸준히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12일과 13일 신규확진자 수가 각각 50명대를 보였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수도권 신규 확진자 급증에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높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