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울산공장에서 유독 화학물질 유출, 지역 주민 한때 대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8-14 15:0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울산의 LG화학 공장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14일 오전 10시5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LG화학 공장의 옥외창고에서 다량의 연기가 솟아 올랐다.
 
LG화학 울산공장에서 유독 화학물질 유출, 지역 주민 한때 대피
▲ LG화학 울산 공장의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가 연기를 잡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소방대가 출동해 1시간 만에 연기를 잡았다. 현장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2클로로N시아노2티에닐메틸아세트아미드(CCTA)가 유출됐다. 

이 물질은 작물보호제의 원료로 피부와 접촉하면 심한 자극이나 알러지성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오전 11시26분경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니 주민들은 실내로 대피하고 차량은 이 지역을 우회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은 옥외창고에 보관하던 화학물질이 분해되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환경부 방재센터의 조사 결과 대기상 검출되는 화학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피한 주민들도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