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코로나19 상황 악화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다시 상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8-14 11:5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코로나19 상황 악화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다시 상향"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상황이 더 악화되면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회, 모임 등이 금지되고 다중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학교, 유치원 등에서는 등교인원이 축소된다.

공공기업은 유연근무,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게 되고 민간기업에는 근무인원 제한이 권고된다. 

정 총리는 휴가철인 데다 15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날 수도 있다고도 봤다.

그는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특히 3일의 연휴를 앞두고 있어 우려가 더 크다”며 “장마와 휴가철을 맞아 이완된 분위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러 곳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일부 단체가 광복절에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는 것을 놓고는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시와 경찰청은 이들의 집회를 금지하고 불법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을 놓고는 부정적 태도를 보이며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은 지금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의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며 “일부 의사들의 집단휴진은 이러한 사회적 인식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코로나19와 수마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께 고통만 드릴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진솔하게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사협회는 집단행동보다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