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의협 총파업은 지지 못 얻어,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수 없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8-12 14:1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의협 총파업은 지지 못 얻어, 의대 정원 확대 미룰 수 없어"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총파업 추진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정 총리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4일에 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어 걱정이 매우 크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결코 신뢰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의사협회가 제안한 협의체 구성을 놓고 이미 수용 의사를 밝혔고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기 위해 대화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며 “의사협회는 하루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내 의료상황을 고려하면 의대 정원의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006년 이후 15년 가까이 의대 정원이 동결되면서 우리나라의 의사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더군다나 의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사이 의료격차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의대 정원 확대는 고질적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족한 공공의료를 확충하기 위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드린다”며 “의사협회는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정부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감염병예방법 등 법률개정 공포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서는 관계 부처에 후속 조치 마련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고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과태료 부과 등 제재도 강화된다”며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감염병 치료비 등 부담이 지울 수도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시행령 개정 등 신속한 법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진정한 대화
“지금이라도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정부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달라”고?
지금도 적자인 건강보험료 더 인상시키고 의료의 질 떨어뜨릴 악법들 철회하고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주세요. 한의사도 의사 만들겠다고 하는 건 왜 숨깁니까? 그건 국민들이 반대할 거 같아서요?
   (2020-08-13 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