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웹케시 2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세워, 강원주 "올해 목표달성 기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11 16:1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핀테크기업 웹케시가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웹케시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80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35% 늘어났다. 
 
웹케시 2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세워, 강원주 "올해 목표달성 기대" 
▲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 사장.

웹케시는 '언택트 업무환경 변화로 기업의 비대면 솔루션 선호'와 '꾸준히 유입되는 솔루션별 신규고객', '클라우드 기반 SaaS 방식으로 사업구조 성공적 전환' 등을 실적 개선 이유로 꼽았다.

대표상품인 '경리나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벤트 및 할인 혜택 비중을 늘리고 있음에도 매출이 2019년 2분기보다 31% 증가했다.

웹케시는 기존 온라인, 세무사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 이외에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정보통신공제조합,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같은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그룹 마케팅에 나서며 신규고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선호하면서 웹케시의 비대면 솔루션을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수치와 사업 특성상 4분기로 갈수록 높아지는 영업이익을 미뤄 봤을때 올해 목표인 매출 700억 원과 영업이익 130억 원 달성에 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