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장중 급등,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추진설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8-07 11: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장중 급등,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추진설
▲ 두산인프라코어 로고.

7일 오전 11시23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보다 9.14%(680원) 상승한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장 초반 8880원까지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태평양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고 두산인프로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건설기계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2위다.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점유율 40%, 현대건설기계는 25% 수준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 국내외 건설기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현대중공업지주에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된 조회공시를 7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후 6시까지다.

두산그룹은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을 이행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