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KT&G 담배 수출 늘어 2분기 매출 증가, 홍삼 판매 줄어 이익은 제자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8-06 19:1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가 국내에서 담배 판매량과 수출 증가로 2분기 매출이 늘었다. 면세점에서 홍삼 판매가 부진해 영업이익은 약간 줄었다.

KT&G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188억 원, 영업이익 394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KT&G 담배 수출 늘어 2분기 매출 증가, 홍삼 판매 줄어 이익은 제자리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을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2020년 2분기 매출 2775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54.2% 줄었다.

인삼공사 실적을 제외하면 KT&G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KT&G는 2020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9081억 원, 영업이익 178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8.8% 늘었다.

중동 등으로 수출이 18.4% 증가했고 부동산 매출도 57.2% 늘어났다.

국내 담배시장에서도 신제품인 저자극 냄새저감 연초담배가 시장에 안착하며 판매량과 점유율이 소폭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인텔 차세대 CPU에 TSMC 2나노 파운드리도 활용, 자체 18A 공정에 '불안'
[현장] '해킹사고 SK텔레콤 가입자 모셔라' KT 1조 '보안 투자' 승부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속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트럼프 '반도체 관세' TSMC 면제 전망, 모간스탠리 "미국 대규모 투자 효과"
중국 유럽연합과 고위급 기후회담 열어, "올 가을에 2035 NDC 발표하겠다"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다올투자 "KAI 목표주가 상향, 4분기 전투기 수출 따른 매출 증가 전망"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 이어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