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윤태, 삼성전기 체질개선으로 수익확대 기반 마련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10-30 16:2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삼성전기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중저가 스마트폰의 고사양화가 진행되는 중국에 부품 공급을 확대해 삼성전기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태, 삼성전기 체질개선으로 수익확대 기반 마련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이 사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도 앞으로 삼성전기의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증권은 30일 삼성전기가 스마트폰 부품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한 효과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계속 우상향하고 있다”며 “DM사업부 구조조정으로만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이익개선 효과가 있고 내년 1분기에는 신규 플래그십 모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 들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터 등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스마트폰 부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삼성전기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3분기에 영업이익 1015억 원을 거뒀는데 이는 2분기보다 7.9%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3분기에 적자를 봤다.

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3분기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고사양화와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칩부품(LCR) 사업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 사장이 중국 스마트폰 회사로 고객을 확대해 중저가 스마트폰의 사양이 높아지는 추세를 공략하고 있어 삼성전기의 사업구조 개편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호익 삼성전기 재경팀 상무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에 LTE가 발전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도 하이스펙으로 바뀌고 있다”며 “사업부별로 이에 대응할 전략을 각각 세우고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조기에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점도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이 장기적으로 삼성전기의 수익성 개선에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도 받는다.

삼성전기는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판, 카메라모듈 등을 자동차 부품에 접목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내년 안에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자신한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의 경우 전자제어장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고부가 MLCC 탑재량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용 MLCC는 IT용 MLCC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2배 이상 높아 향후 삼성전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