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협력사에 공사현장 디지털정보 제공, "생산성 향상"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8-06 16:1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 협력사에 공사현장 디지털정보 제공, "생산성 향상"
▲ 대림산업과 협력회사 직원들이 인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협력회사들에게 공사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자료로 전환해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협력회사들에게 디지털정보를 공유하고 머신 컨트롤장비 등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측량한 자료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협력회사에 제공한다"며 "협력회사는 공사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생산성을 70%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머신 컨트롤장비도 협력회사에 무상으로 빌려줄 것"이라며 "개당 4500만 원 정도로 비싼 장비이기 때문에 협력회사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신 컨트롤장비는 GPS, 경사도 센서와 각종 제어기기 등을 통해 작업자가 건설장비 운전석에서 전체 건설현장의 작업범위와 진행상황, 주변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머신 컨트롤장비를 활용하면 굴착작업의 오차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시공 오류로 재작업을 하는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