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기술보증기금, 폭우피해 본 '재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지원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8-05 13:3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술보증기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 보증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3일부터 폭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폭우피해 본 '재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지원
▲ 기술보증기금 로고.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을 받거나 재난복구 관련 자금지원을 받기로 결정된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보증기금은 특례보증 대상기업에 대출금의 최대 90%까지 보증을 제공하고 특별재난지역 기업에는 0.1%, 일반재난지역 기업에는 0.5%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피해기업 확인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기업들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제출 서류를 대신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일반재난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은 운전 및 시설자금 각 3억 원 이내에서 긴급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폭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른 업무보다도 특례보증을 최우선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