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신고자 공갈혐의로 구속돼, 금전 요구한 혐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04 15:4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을 제기한 신고자가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영채 서울중앙지법 영장당직판사는 7월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프로포폴 의혹 신고자 공갈혐의로 구속돼, 금전 요구한 혐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씨는 강남경찰서에서 구속 수사를 받다가 7월3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 송치됐다.

김씨는 프로포폴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이 부회장에 금전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포폴 주사를 놔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신고했다. 그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이 2017년경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해당 성형외과에서 일한 간호조무사와 연인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언론을 통해 관련 정황을 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등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이 사건 역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맡아 수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