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크가 대출비교서비스에 하나은행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
핀크가 대출비교서비스에 하나은행을 추가했다.
핀크는 하나은행 추가를 통해 제1금융권 대출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핀크의 대출비교서비스는 개인 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해준다. 핀크 앱에서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소득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대출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 눈에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다.
현재 핀크는 △하나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제1금융권 은행 4곳과 저축은행 7곳 등 모두 11곳의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었다.
핀크는 올해 안에 20개 금융기관까지 제휴를 확장해 대출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로 했다. 현재 준비 중인 마이데이터사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정교한 금융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상품을 추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제1금융권인 하나은행의 합류로 다양한 고객들의 신용등급과 상품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올해 20개까지 제휴 금융기관을 확대함과 동시에 마이데이터서비스를 고도화해 초개인화 대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