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윈스 목표주가 높아져, "5G통신 투자 확대로 정보보안 수요도 증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8-04 09:0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보통신 수요 증가로 이동통신사들이 5G통신 투자를 확대하면서 윈스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윈스 목표주가 높아져, "5G통신 투자 확대로 정보보안 수요도 증가"
▲ 김대연 윈스 대표이사.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윈스 목표주가를 2만 원에서 2만1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헀다.

윈스 주가는 3일 1만66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인터넷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5G통신 확산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윈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트래픽 증가로 윈스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윈스는 2분기에 매출 209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6.8%, 영업이익은 46.4% 늘어났다. 

특히 공공보안부문과 통신보안부문의 매출이 2019년 2분기보다 각각 34.4%, 124%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일본 통신사가 4G망에 구축된 IPS(침입방지시스템) 솔루션을 교체하면서 여기에 판매하는 IPS 제품 매출이 증가했는데 이 교체물량이 절반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수출물량은 견고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5G통신망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통신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IPS 물량 공급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1년에는 일본 5G통신 대응을 위한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