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본무와 LG그룹 임원, 청년희망펀드에 100억 기부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5-10-28 17:5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70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

LG그룹은 28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구 회장이 사재 70억 원, 임원진이 30억 원 등 모두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본무와 LG그룹 임원, 청년희망펀드에 100억 기부  
▲ 구본무 LG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펀드다. 청년희망재단의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LG그룹은 “구 회장과 임원진이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불완전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고 밝혔다. 

LG그룹은 또 대학과 협약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고 입사를 지원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을 기존 소프트웨어 분야 10개 대학에서 전기·전자, 기계·자동차부품 분야의 지방 대학 및 전문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00억 원, 삼성그룹 임원진 50억 원 등 삼성그룹이 22일 모두 25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을 시작으로 재계에서 청년희망펀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정몽구 회장 사재 150억 원, 그룹 임원진 50억 원 등 모두 20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