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4%로 약간 내려, 서울과 영남에서 부정평가 더 높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7-31 10:5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4%로 약간 내려, 서울과 영남에서 부정평가 더 높아
▲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44%로 낮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7월 5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3%포인트 내려 45%로 떨어졌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광주·전라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인천·경기에서는 긍정평가 46%, 부정평가 44%,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긍정평가 51%, 부정평가 45%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30%로 가장 많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9%), ‘전반적으로 잘한다’(8%), ‘복지 확대’(5%)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30%로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인사문제(6%)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8%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내렸다. 미래통합당은 20%로 3%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7%로 집계됐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과 각각 5%, 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793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해외서 적극 활로 찾아, 신세계는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원전 불공정계약' 논란에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도약 기반 마련 중, 브랜드 성장 모멘텀 강화"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력 해외기업 앞서, 국내 장비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게임사 '신작 개발 리스크'에 갇혀, 출시 직전 마케팅 집중해 단기 성과에 목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경식
바른말 하지않고 달콤한 이야기만 하니 당신은 간신이고, 문제인은 선거공약도 하나기억 못하는 치매에걸려서 1년6개월 후엔 국립정신병원에서 평생을 보내겠어요.   (2020-08-02 22: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