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대책 위해 재실사 꼭 필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7-30 18:2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금호산업에게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재실사 허용을 거듭 요청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실사는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를 위한 대책 수립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거래 종결을 위해 계약 당사자들에게 재실사에 응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대책 위해 재실사 꼭 필요"
▲ 정몽규 HDC그룹 회장.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29일 재실사 요구를 묵살한 채 계약해제 및 위약금 몰취를 예고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진정성 있는 재실사 제안이 계약금 반환을 위한 명분 쌓기로 매도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점도 거듭 들었다.

금호산업 계열사 사이의 부당거래 의혹 등 부실 경영과 관련해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도 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진정으로 바라고 있다는 점도 거듭 확인했다.

계약을 해제하고 계약금 반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지만 성공적 거래 종결을 위해 이를 실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는 거래가 무산돼 아시아나항공이 국유화 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재무상태가 심각하게 악화한 만큼 재실사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야만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재실사에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채권단이 재실사를 참관하거나 공동으로 진행한다면 절차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게 8월 중순부터 12주 동안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