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1134억 규모 매입 결정, 올해 들어 3번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7-30 16:2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자사주 1134억 원 규모를 사들인다.

미래에셋대우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1134억 규모 매입 결정, 올해 들어 3번째
▲ 미래에셋대우 로고.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1500만 주다. 유통 주식 수의 약 2.8%다.

취득 예정금액은 29일 종가 7560원 기준으로 1134억 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31일부터 10월30일까지 3개월 안에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대우의 자사주 매입 결정은 올해 세 번째다. 3월에 1300만 주, 6월에 1600만 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매입하는 자사주는 모두 4400만 주다. 유통 주식 수의 약 8.3%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균형잡힌 수익구조와 차별화된 재무안정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저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하는 경영진의 뜻을 반영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주주권익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