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물류유통 스타트업 육성하기 위해 투자회사들과 손잡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30 12:0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 물류유통 스타트업 육성하기 위해 투자회사들과 손잡아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4번째)가 29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인하대학교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투자회사 주요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투자자들과 함께 물류·유통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한진은 29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투자회사와 창업지원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배물류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투자회사는 네오플럭스, 원익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한컴인베스트먼트 등 5곳이다. 

또한 스타트업사업을 지원하고 점검하는 엑셀러레이터기업으로 빅뱅엔젤스, 스파크랩스, 텐원더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창업지원 유관기관으로는 인하대학교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회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진의 택배·물류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는 공모전을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지원기관과 스타트업 사이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회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해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산업이 미래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진의 물류역량과 각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