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조용병, 신한금융 경영포럼에서 "CEO 평가에 디지털 리더십 반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7-30 10:2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3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신한금융 경영포럼에서 "CEO 평가에 디지털 리더십 반영"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7월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CEO 평가에 디지털분야 역량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신한금융그룹은 27일부터 29일까지 그룹 임원과 본부장급 직원 230여 명이 참여하는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위기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매년 상반기에만 열던 신한경영포럼을 하반기에도 개최했다.

신한금융 경영진은 회의에서 상반기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CEO특강과 '100년 신한 토론회' 등 행사에 참석해 신한금융 계열사 경영진을 격려하고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이 나아갈 길에 관련해 토론했다.

주로 신한금융 계열사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방안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됐다.

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신한이 생존하려면 창립정신과 고객중심 원칙,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흔들림 없이 지키는 동시에 신한을 미래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디지털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분야 리더십 확보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이기 때문에 구성원과 함께 힘을 모아 답을 찾아야 한다"며 “크고 대담한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리더십과 환경 친화, 신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뼈대로 하는 디지털 행동준칙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신한금융 CEO 평가에 ‘디지털 리더십’ 항목을 추가해 디지털분야 리더십을 자회사 경영진 선임 등에 주요 자격요건으로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