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완전한 미사일 주권 확보 위해 계속 노력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7-29 16:2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 미사일지침 개정을 계기로 마사일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한미미사일 지침 개정에 따른 고체연료 사용제한 해제는 우주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 완전한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완전한 미사일 주권 확보 위해 계속 노력해야"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이 이날 완전한 미사일 주권을 든 것은 미사일 사거리 제한의 해제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미 미사일지침(Missile Guideline)에 따라 한국이 개발할 수 있는 미사일의 사거리는 800km로 제한돼 있다.

이에 앞서 28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고체연료 사용제한 해제를 발표하면서 미사일 사거리 해제와 관련해 '인 듀 타임(적절한 시기에)'에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미사일 지침은 한국의 탄도 미사일 개발규제를 위해 1979년 만들어졌다. 이번 개정을 포함해 그동안 네 차례 개정이 이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