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 여행자들로부터 서비스품질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28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2020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세계 여행자들이 선택한 ‘세계 10대 항공사’ 가운데 3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 대한항공의 보잉 787-9 항공기. <대한항공> |
트립어드바이저는 글로벌 항공사 및 숙박시설, 관광명소, 음식점 등과 관련된 8억6천만여 건의 리뷰와 의견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여행사이트다.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는 최근 1년 간 수집된 트립어드바이저 회원들의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여행객들이 선택한 아시아 지역 주요 항공사’와 ‘한국 최고 항공사’에도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고객서비스, 기내 청결도, 좌석간격, 식음료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지속적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