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 스마트폰 시리즈가 유럽에서 최소 999유로 수준의 가격에 팔릴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28일 IT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유럽에서 통신방식 또는 저장공간에 따라 모두 4가지로 나뉘어 출시된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예상 디자인. <윈퓨처> |
갤럭시노트20은 4G통신 256GB 저장공간 제품이 999유로(140만 원가량)에, 5G통신 256GB 저장공간 제품이 1099유로(154만 원가량)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5G통신 모델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256GB 제품 1349유로(189만 원가량), 512GB 제품 1449유로(203만 원가량) 수준으로 채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실제로 이런 가격에 내놓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에 앞서 국내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울트라 출고가격을 각각 119만9천 원, 145만2천 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