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경계현 "사회와 조화로운 성장 추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27 15:2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사회와 조화를 이루면서 성장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로 3P(Profit,People,Planet)를 제시했다.

경 사장은 27일 공개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안정적 수익 확보(Profit), 사회 구성원 행복 추구(People), 환경적 책임 실현(Planet)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회와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경계현</a> "사회와 조화로운 성장 추구"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경 사장은 전자산업은 스마트폰, PC 등 전통적 전자기기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신기술 관련 수요는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삼성전기의 지속성장을 위해 주력사업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면서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수질오염 배출량은 2018년 811톤에서 2019년 594톤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대기오염 배출량은 345톤에서 304톤으로 줄었다. 

폐기물 발생량도 14만2632톤에서 12만606톤으로 감소했다. 재활용률은 78.58%에서 82.04%로 높아졌다.

용수 사용량은 2369만㎥에서 2283만㎥로 줄었다. 재이용률은 15.99%에서 16.82%로 소폭 늘었다.

청소년교육, 장애인지원,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공헌비용으로 43억3800만 원을 지출했다. 2019년 임직원 총봉사시간은 2만5043시간으로 집계됐다.

2019년 연구개발비는 5457억8900만 원으로 2018년 5089억 원보다 늘어났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4%에서 6.8%로 높아졌다.

협력사와 동반성장도 강화했다. 2019년 30여 건의 협력회사 개발과제를 발굴 심의해 우수과제 4건을 선정하고 공동개발사업을 운영했다. 핵심협력회사와 30여 회 정기 기술협력 교류회를 진행해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협력회사 인력양성을 위해 상생아카데미를 운영해 2019년 10개 과정 928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현지 생산지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현지완결형 구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구매액은 2018년 8353억 원에서 2019년 9601억 원으로 늘었다. 현지 구매비중은 26.4%에서 29.4%로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