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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835명으로 확산 지속, 중국 61명 증가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7-27 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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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35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3만1378명, 누적 사망자는 101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835명으로 확산 지속, 중국 61명 증가
▲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출입이 봉쇄된 지역 주민들이 23일 거주지 입구에서 식료품 배달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 777명, 25일 803명, 26일 835명으로 조금씩 늘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39명, 가나가와 33명, 치바 2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중국 본토에서 57명이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가 4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지역사회는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41명, 랴오닝성에서 14명, 지린성에서 2명이 발생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랴오닝성 다롄시의 600만 명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누적 확진자가 8만3891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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