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0-07-23 11: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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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국내 판매 1위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한정판 포장용기를 제작했다.
대웅제약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패키지를 특별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23일 발매했다.
▲ 대웅제약 '우루사' 한정판 제품.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1960~1980년대 고가의 제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금은색의 소재와 장식들을 사용했다. 우루사의 상징과 같은 ‘곰’은 복고풍 감성을 담아 귀엽게 표현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센터가 협업해 곰 캐릭터와 휘장,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새롭게 표현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루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에게는 고풍스러운 패키지로 흥미를 제공한다.
이상화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매니저는 “60년 전통 브랜드 우루사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1961년 제품 발매부터 함께 한 우루사 로고와 복고풍의 곰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표현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