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단계, 상용화는 2027년 이후 예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7-23 10:3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단계, 상용화는 2027년 이후 예상"
▲ 전고체 배터리 구조. <삼성SDI>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하기까지 7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는 23일 전고체 배터리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는 전고체 배터리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단계”라며 “상용화는 2027년 이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채우는 액체 전해질 및 분리막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등을 개선한 것을 말한다.

같은 부피의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이 크기 때문에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자율주행차 시스템 운영 등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필수라는 것이 삼성SDI의 설명이다.

현재 삼성SDI 이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토요타는 2008년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소를 출범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폴크스바겐은 미국 퀀텀스케이프와, 독일 BMW는 미국 솔리드파워와 각각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2025~2026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 소재업체 무라타제작소, 히타치, 교세라, 도레이, 스미토모화학 등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SDI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 양산은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전기차가 더 멀리,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해서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이 필요하다”며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3월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800km에 이르며 1천 회 이상 충전·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